스무 살에 무에타이를 수련하기 위해 처음 태국으로 갔습니다. 먼저 출발했던 선수들을 따라 푸켓으로 향했고, 나이한에서 지내며 훈련과 경기를 경험했습니다. 함께한 선수들은 플라이급, 페더급, 라이트급에서 활동했으며, 원문에는 당시 국내 랭킹과 이후 챔피언이 된 일을 회고했습니다.
처음 도착해 본 바다와 시내 풍경이 기억에 남습니다. 담당 트레이너였던 폿과 함께 경기장에 가서 경기도 관람했습니다. 첫날 훈련은 무척 힘들었고, 훈련 후 먹는 볶음밥과 수박 주스가 반가웠습니다. 볶음밥은 카오팟, 수박은 땡모라고 불렀습니다.
당시 하루 훈련 일과
- 오전 5시 30분에 일어나 몸을 준비했습니다. 원문에는 몸을 뜨겁게 하는 오일을 발랐다고 기록했습니다.
- 오전 6시에 10km 달리기를 시작했습니다.
- 오전 7시에 체육관에 도착해 몸을 풀고 훈련했습니다.
- 오전 10시 30분에서 11시 사이에 오전 훈련을 마쳤습니다.
- 오전 11시부터 샤워와 휴식, 식사를 했고, 식사를 마치고 돌아오면 보통 오후 1시쯤이었습니다.
- TV를 보거나 낮잠을 잔 뒤 오후 3시에 다시 운동하러 나갔습니다.
- 오후 3시 30분에는 더운 날씨를 고려해 5km를 달렸습니다.
- 오후 6시 30분쯤 훈련을 마쳤고, 저녁 7시쯤 샤워 후 식사했습니다.
이는 당시 선수로 참가했던 원정 훈련 일정이지, 모든 수련생에게 권하는 운동량은 아닙니다. 태국 선수들의 긴 훈련 시간을 직접 겪으며 처음에는 왜 왔을까 싶을 만큼 힘들었고, 더운 환경에서 물을 많이 마셨던 기억도 남아 있습니다.
훈련과 경기
WMC 챔피언이었던 트레이너 폿에게도 배웠습니다. 푸켓에서 훈련하는 동안 처음 현지 경기에 출전했고, 총 세 차례 경기를 치른 뒤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. 일본인과 한국인 일행을 만나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습니다.
아래 사진은 그때의 훈련, 경기 전후 모습과 원정 중 일상을 기록한 것입니다.
당시 기록 사진


















KICKBOXING
MUAY THAI · BOXING